강서구 영상미디어센터는 영화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알아보는 4월 영화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오는 4월 7~28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줌(Zoom)을 통해 운영되는 비대면 강의이며,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운영위원이자 팟캐스트 ‘새날’ 영화로 배우는 인문학을 진행하고 있는 박희정 강사가 4회차 강의를 맡는다.

회차별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아버지의 의미를 알아보는 ‘인생은 아름다워’ △영원한 내 편이 되어줄 가족을 느낄 수 있는 ‘계춘할망’ △가족에게 보내는 사랑의 용기를 표현한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팬데믹 시대에 따뜻한 가족 영화의 대표작인 ‘페어 웰’을 다뤄본다.

영화와 인문학에 관심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터넷 신청 후 수강료(8천 원)를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등은 수강료 100% 감면된다.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