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가득하고 교통이 편리한 등촌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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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가득하고 교통이 편리한 등촌3동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4.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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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립 등빛도서관
강서구립 등빛도서관

 

1.7㎢의 면적에 32,977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등촌3동은 원래 등촌1동에 속했던 논바닥으로, 마곡벌과 함께 드넓은 평야를 이루며 질 좋은 쌀이 생산되던 곳이다. 1990년 7월 건설부고시 제464호에 의거 택지 개발이 시작되면서 수많은 고층아파트와 빌딩숲이 들어서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동을 둘러싸고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9호선 가양역, 양천향교역이 위치하며, 올림픽대로 및 가양대교와 인접해 교통이 매우 편리한 지역이다.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언제든지 편하게 쉴 수 있는 공원 10곳이 조성돼 있어 친환경적이며,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포함한 18개의 교육기관 및 등빛도서관이 위치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등촌3동의 랜드마크인 등빛도서관은 2012년 개관 이후 강서구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1층에 자리한 ‘강서영어센터’에서는 다양한 영어 도서 대여가 가능하며, 평생교육 등 각종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돼 문화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질 좋은 실무수업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호서직업전문학교는 글로벌 지식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실무형 리더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개관한 강서나눔곳간과 강서50플러스센터는 강서구의 복지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강서나눔곳간(강서푸드뱅크·마켓)은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물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강서50플러스센터’에서는 인생재설계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며, 중장년층의 창조, 교류, 성장이 가능토록 하는 디딤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등촌3동 주민자치회(회장 최병천)는 올해 사업으로 △걷고 싶고, 쉬고 싶은 모두의 공원 만들기 △주민을 위한 꽃피는 거리 ‘꽃길만 걸어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문화리더 배움터 △인생사진 남기기를 선정하고 뜻을 모아 실행해 나가고 있다.

김경일 동장은 “등촌3동은 주요 시설이 균형 있게 배치돼 살기 좋은 곳”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행정, 주민 불편을 앞장 서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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