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종합사회복지관 ‘두리하나마을’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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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종합사회복지관 ‘두리하나마을’ 성과공유회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07.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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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아동 성장과 남한 사회 안정된 정착 지원해

 

 


신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치민)은 북한이탈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남한 사회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두리하나마을’ 사업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4일에 지역사회 유관 기관 실무자와 지역주민을 초청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두리하나마을’ 성과공유회는 3년간의 사업의 과정을 돌아보고, 사업 자문위원인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익중 교수와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민영 교수가 사업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북한이탈아동가정, 남한 주민, 양천구청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가 참여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유회에 참석한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익중 교수는 “북한이탈아동가정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민영 교수는 “3년간의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아동가정과 남한 주민이 일방적인 관계에서 동등한 이웃관계로 변화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원치민 관장은 “앞으로 북한이탈아동가정과 남한주민과의 이웃관계를 도모하며, 지역지원협의체를 통한 북한이탈아동가정 중심의 서비스를 꾸준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에 북한이탈아동가정에 대한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에 게시된다. ‘두리하나마을’ 사업은 매뉴얼 책자로도 제작돼 지역사회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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