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태풍 전 중랑천체육시설 사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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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태풍 전 중랑천체육시설 사전점검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9.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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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영향 중랑천 범람, 중랑천체육시설 피해 적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지난 2일에 실시한 태풍 힌남노(HINNAMNOR) 대비 중랑천체육시설 사전점검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택환 이사장과 이원성 상임이사는 안전관리팀장·시설안전 총괄 및 직원과 함께 태풍 및 폭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중랑천체육시설(파크골프장·테니스장·족구장·야외수영장·풋살장·게이트볼장)에 대한 모든 사전점검을 마쳤다.

더불어 공단 임원진은 사전점검을 통해 그늘막 · 펜스 등 태풍 발생 시 유실되거나 파손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사전 철거를 주문했으며, 전기시설물 등 안전위험이 있는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시설 주요기물의 고정상태를 미리 확인해 태풍 및 폭우로 인한 중랑천 범람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대비했다.

특히, 인택환 이사장은 "재난안전에 예외적인 시설은 없다"라며 위험시설 이외에도 각 사업장의 별도 시설점검을 당부했다.

실제 5일 기준 서울 일강수량이 120mm에 달해 중랑천 범람이 우려됐으나,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인해 중랑천체육시설을 포함한 공단 전체 시설의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인택환 이사장은 "시설관리에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철저한 시설의 사전점검과 보수를 철저히 하여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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