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2개월간 청년 6,600여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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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2개월간 청년 6,600여명 이용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6.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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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룸(4,440명),청년행사대관(1,126명), 특강(624명),멘토링(287명),상담(114명)

3.24.개소, 청년취업 종합적 해결방안 제시, 원스톱상담+스터디룸 20개 무료 대여
7일(수)부터 사회초년생·청년취준생 대상 노무·주거·금융고민 상담도 진행
청년들의 목소리 반영해 건강관리, 심리치료 상담까지 확대운영 계획
시, “청년실업의 짐 덜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지속 개발·지원 예정”

고용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는 청년들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를 이용한 청년이 개소 2개월여 만에 6,600명에 달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4일 개소한 청년일자리센터를 총 6,591명의 청년이 이용했다고 6일(화)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스터디룸 4,440명, 특강 624명, 멘토링 287명, 취업상담 114명이다. 다목적홀에서 열린 청년단체 및 동아리 주관행사에 참여한 청년들도 1,126명이나 된다.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는 청년취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동시에 청년일자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3월 말 개소했으며 취업상담 및 직무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무료이력서 사진촬영부터 20여개의 스터디룸을 무료로 대여하는 등 취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주관하는 행사나 취업설명회 등에는 300여석 규모의 다목적홀도 무료로 대관해준다.

7일(수)부터 사회초년생·청년취준생 대상 노무·주거·금융고민 상담도 진행
여기에 오는 7일(수)부터는 취업지원서비스는 물론 청년 생활에 필요한 노무, 주거, 금융 상담까지 본격적으로 진행해 청년일자리센터만 방문하는 취업과 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로 진행되는 상담은 매주 화~목 10시~17시까지 요일별로 특화해서 진행되며 화요일은 노무상담, 수요일은 주거상담, 목요일은 금융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전문가가 청년일자리센터에 상주하면서 청년들의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1대 1 상담을 통해 청년들에게 산재된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우선 화요일은 ‘노무상담’이 진행된다. ‘노무상담’은 신입사원이 꼭 알아야할 노동법부터, 근로계약, 임금체불, 권리침해구제까지 청년들이 일터에서 겪을 수 있는 분쟁에 대한 상담을 체계적으로 해준다.

수요일에 진행되는 ‘주거상담’은 평등한 임대차계약서 작성법부터 세입자에 대한 주거권 교육, 집구하는 방법까지 청년들이 꼭 알아야할 내용을 알려준다. 목요일 금융상담은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는 나의 재무현황 점검, 맞춤형 재무솔루션 등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심층적인 상담을 해준다.

청년들의 목소리 반영해 건강관리, 심리치료 상담까지 확대운영 계획
서울시는 이번에 진행하는 청년 노무, 주거, 금융에 대한 상담을 시작으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관리, 심리치료 상담까지 확대 운영해 취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청년생활 특화상담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http://bit.ly/청년생활상담신청’에서 예약 후 예약시간에 맞춰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중구 장교빌딩(서울고용노동청) 1층)을 방문하면 된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청년을 위한 취업지원은 물론 청년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청년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청년실업의 무거움 짐을 덜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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