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눈높이로 제안하는 동대문구 정책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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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눈높이로 제안하는 동대문구 정책 대회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1.0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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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명소 돌아다니는 관광버스 운영' 대상 수상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학생이 발표하는 모습.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학생이 발표하는 모습.

동대문구 아동·청소년의회가 29일 구청 강당에서 '2022 동대문구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제안대회는 다양한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앞서 2021년 제안대회에서는 청소년증 활용 범위 확대 동대문구 청소년 축제 희망 스쿨존 내 전동키보드 과속행위와 불법 방치를 위한 시스템 제안 등의 의견이 구정에 반영돼 변화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제안대회의 주제는 '아동·청소년의 참여로 변화하는 동대문구'왕눈이 스티커 활용법 학교를 열어 학교에 있는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게 하자 청소년들이 안전한 구직과 사회활동 경험을 위한 우리동네 착한 사장님을 소개해 주세요 스포츠 기구를 빌려드립니다 버스정류장 옆 쉼터 개설 학원 끝나고 집에 가는 밤길이 무서워요 동대문구 내 숨어있는 작은 공간들을 찾아 작은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 아동이 머무는 곳에 대기오염상태 안내판 설치 휘봉초등학교 정문 앞 과속 방지턱 설치 아동 폭행에 대한 보안교육 청소년 교통비 지원 동대문구 명소를 돌아다니는 관광버스 운영 청소년들이 용두공원에서 캠핑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장비 대여 등 13팀 학생이 본선에 참여해 제안내용을 발표했다.

아울러 이번 심사는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부의장) 정서윤 구의원 이미자 관장(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홍예나 학생(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경희여중2)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모든 정책제안들이 동대문구에 모두 필요한 것들이라 생각돼 어렵게 순위를 정했다. 이번에 수상된 정책제안들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구청장상) 동대문구 명소를 돌아다니는 관광버스 운영(청소년 참여 위원회)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정책제안은 청소년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동대문구의 장소들을 활성화시키고 청소년들의 여가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고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동대문구 주민들도 동대문구의 역사 장소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위해, 동대문구 명소를 돌아다니는 관광버스 운영을 희망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최우수상(구의회 의장상) 학원 끝나고 집에 가는 밤길이 무서워요(김청연, 휘봉초4) 최우수상 동대문구 내 숨어있는 작은 공간들을 찾아 작은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김태희, 전동초5) 우수상(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장상) 학교를 열어 학교에 있는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게 하자(김규태, 전농중3) 우수상 청소년들이 안전한 구직과 사회활동 경험을 위한 우리동네 착한 사장님을 소개해 주세요(김나연, 휘경여중3) 우수상 스포츠 기구를 빌려드립니다(김범수, 전농중1) 등과 나머지 7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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