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 흑석체육센터가 10월 한 달 동안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안전지킴이 활동을 귀감이 되고 있다. 
흑석체육센터는 전문 인력과 장비 등 보유자원을 지역사회에 공유·개방하는 차원에서 흑석동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물안전지킴이 활동을 추진했다.
시설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영유아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해가 될 수 있는 위험요인이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기 위한 사전 방문점검을 실시했다.
조치사항으로 어린이집 시설 내 부딪힘 보호대와 미끄럼 방지 바닥 논슬립 설치, 아동용 안전문 수리, 출입문 안내판 제작, 놀이기구에 이르기까지 시설물 전반에 대한 예방정비와 보수작업을 완료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센터 측에서 먼저 제안을 하고 찾아와서 시설물 구석구석을 살펴 봐 주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위험할 수 있는 부분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점검하고 보수까지 해 줘서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