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신림역일대에서 학교폭력 등 돌발 상황 선제적 예방 위해
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지구회(회장 성기호)는 2023년 대학수학능력이 실시된 지난 11월 17일 오후 6시부터 신림역일대에서 ‘청소년 선도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능 당일 학교폭력 등 돌발 상황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고사장 주변 순찰 및 음주흡연 등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해 유해환경 점검 등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관악경찰서 맹훈재 서장을 비롯 송태수 여청과장, 학교전담 경찰관 8명, 한국청소년육성회 김승원 분회장 및 회원 10여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관내 청소년 비행 우범지역인 신림사거리 일대에서 집중 순찰하며 홍보 전단지 등을 배부하면서 청소년 음주흡연 등 비행행위를 선제적 예방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와 종업원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술·담배 및 유해 매체물 판매 관련 기준 안내 등 유해환경 점검·계도·단속 활동 등이다.
성기호 회장은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음주흡연 등 비행 행위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진행되었으나 이태원 사고로 인해 학교 및 학부모, 학생이 삼위일체가 되어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하였기에 예년에 비해 청소년들의 고성방가 및 방황하는 학생들의 수는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