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동·대광중, 김장김치 나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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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동·대광중, 김장김치 나눔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1.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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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구 위해 김장김치 25상자 나눔

용신동(동장 김춘영)은 지난 15일 신설동 소재 대광중학교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광중학교 교장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들의 지도하에 대광중학교 교내 동아리인 '텃발동아리반' 학생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용신동주민센터로부터 소개받은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했다.

김장 담그기에 앞서 대광중학교 윤영선 교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마을 공동체에 참여해 보고 이웃과 상생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용신동주민센터, 이웃들과 협력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손수 키운 농작물인 무와 배추로 김장을 직접 담그고 용신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지원대상자의 집에 방문해 전달했다.

김치 상자를 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 생활하니 김장 담그기도 어렵고 몸도 아파 식사 준비도 마땅치 않았는데, 이렇게 김치를 지원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대광중학교 학생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김춘영 용신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광중학교와 같이 김장나눔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한 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게 의미있고 따뜻한 김치일 것 같고,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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