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정현일 의원(신사동, 조원동, 미성동)은 지난 11월 28일 열린 제288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관악구의회 의원의 책무’에 대해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현일 의원은 “구의원은 구민의 대변자이기에 구의원의 언행은 개인의 언행이 아니라 관악구민의 언행이다며, 구의원의 부적절한 처신은 관악구민의 명예를 실추시킬 뿐만 아니라 그 부적절한 행동의 결과가 오롯이 관악구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발언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관악구의원으로서 관악구의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며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관악구의원의 품위를 유지하면서 진행해야 할 것이다”면서 “타 의원의 생각이 자신과 다르다고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는 것은 스스로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이니 서로가 다름을 존중하고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관악구민들의 복리증진과 삶이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여 난곡선, 서부선 착공, 신림지역 재개발, 관악S밸리 활성화, 관악청년청 건립 등 선적해 있는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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