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웃엠협동조합, 주민들이 모아온 우유팩을 화장지로 재활용
-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여 장애인 지원
-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여 장애인 지원
성동구의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바웃엠협동조합’이 지난 10일 우유팩으로 제작한 화장지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어바웃엠협동조합’은 ESG사업으로 ‘내일을 그린(GREEN) 스토어’라는 자원순환 거점 6곳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원순환 거점 6곳에서는 우유팩 10장을 모아오면 쓰레기봉투(10리터) 1장으로 교환해주고, 그렇게 모은 우유팩을 모아서 제지회사로 보내면 화장지를 만들어준다.
5천여 명의 주민들이 모아준 우유팩은 재활용 화장지 500롤로 재탄생하였으며, ‘어바웃엠협동조합’에서 기증한 700롤을 포함하여 총 1,200롤의 화장지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되었다.
앞서 성동구는 ‘2022년 성동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지난 4월 최종 21개의 ESG 공모단체를 선정하였으며, ‘어바웃엠협동조합’에서는 우유팩 수거 뿐만 아니라 리필 스테이션을 만들어 세재 등을 리필하고 친환경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간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ESG 실천이 점점 더 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ESG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정책과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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