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빈 의원 구정질문 청소행정 전반에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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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빈 의원 구정질문 청소행정 전반에 관련하여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12.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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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빈 의원이 구정 질문하고 있다
임창빈 의원이 구정 질문하고 있다

관악구의회 임창빈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1213일 열린 제288회 관악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및 지난 88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폐기물 처리 관련 등 청소행정 전반에 대해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임창빈 의원은 관악동작 공동자원센터 건립 추진단계는 어디까지 진행되었으며 소요예산 총 23백억 중 기금을 비롯 국·시비 보조금 등 예산 확보상황 및 확보방안과 2028년까지 되어 있는 사업기간을 앞당겨서 20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기대효과와 추진상 문제점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준희 구청장은 본 사업은 202210지방재정 타당성조사를 행정안전부에 의뢰해 내년 5월에 완료, 8월에 중앙투자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20256월에 착공하여 202811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공사기간은 42개월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304억 원 중 국비 250억 원, 시비 407억 원, 자치구비 1,647억 원인인데, 자치구비는 폐기물 처리용량 기준으로 우리 구가 59%972억 원을 분담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우리 구는 건립비 중 27%263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보조금의 경우 중앙투자심사 완료 후 환경부 및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2025년도에 확보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완공 기본계획은 다양한 변수를 반영하여 최적의 소요기간을 정한 것으로 사업 초기단계인 현재 시점에 조기완공을 예단하기는 어려우며, 하루 폐기물 처리용량이 58톤에 이르는 현대화된 폐기물 처리시설이기에 폐기물의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처리와 재활용률 제고를 통한 환경오염 저감으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청정관악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임창빈 의원은 지난 88일 집중호우 시, 수해로 인해 배출된 각종 폐기물들이 적기에 운반되지 않고 상당 기간 도로에 적치되어 있어서 수해 집중지역이었던 조원동, 신사동에서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었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박준희 구청장은 답변을 통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곳곳이 침수되어 기하급수적으로 배출되는 수해폐기물 처리를 위해 환경공무관과 군장병, 자원봉사자 등 5,300여 명의 인력과 1,000여 대의 중장비를 동원하여 26일간에 걸쳐 약 4,425톤을 신속하게 처리하였지만, 폭우피해를 입은 가구와 폐기물이 너무 많아 총력을 다해 수거했음에도 매일 같이 지속적으로 배출되어 수거 처리가 적기에 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었다며 이번 피해와 복구를 경험 삼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재난 대응과 폐기물 처리 및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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