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경 의원 구정질문 대학동 국공립어린이집 충족율 감소 대책 마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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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경 의원 구정질문 대학동 국공립어린이집 충족율 감소 대책 마련 요구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12.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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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내린천 경관사업 업무분장을 통한 효율성 있은 사업 추진 제안
위성경의 구정질문 장면
위성경의 구정질문 장면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삼성동, 대학동)은 지난 1213일 열린 제288회 관악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학동 국공립 어린이집 충족율 감소 대책 및 별빛내린천 경관사업 업무분장을 통한 효율성 있은 사업 추진에 대해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위성경 의원은 대학동에 소재한 구립 동산어린이집은 교통이 용이하여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현재 신림여성교실 자리에 위치했으나, 2017년 말경에 지금에 장소로 옮겨와 후미지고 비탈진 곳에 위치하여 차량과 도보의 접근이 어려워 대학동에 하나밖에 없는 국공립어린이집임에도 정원 충족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준희 구정장은 당시 부지 확장하여 신축하는 방안도 검토하였으나, 재정적 부담 문제와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에 출입구가 위치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학부모들로부터 이전 요구 민원이 빈번하였고, 건축물 구조 및 배치가 영유아보육법시설기준에 부적합하여 이전신축을 결정하였으며, 현 위치는 적정 면적을 충족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매수 가능하며, 소음이 적은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여 선정한 것이다고 답했다. 또한 정원 충족률 감소는 입지적인 문제 외에도 저출산으로 인한 영유아 감소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원 충족률 감소에 따른 운영난 해소를 위해 보육예산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위성경 의원은 별빛내린천 옹벽 아래 천변은 치수과가 나무를 심어 관리하고, 옹벽 위는 공원녹지과에서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고 있는데,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사업을 두 개 부서가 수종선택과 관리업무가 이원화가 되어 있어 업무에 혼선이 생길 가능성이 크고, 위 아래 나무의 관리부서가 서로 달라서 업무의 효율과 경관사업이라는 본래취지에 혼선이 올 수 있다며 업무를 일관성 있게 처리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담당부서를 하나로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박준희 구청장은 하천의 기능은 경관보다 치수가 최우선으로 유수에 지장이 없도록 치수와 환경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하천부 식생은 2017년 도림천 조경관리 기본계획에 의거 조성 및 관리하고 있으며, 수목 및 초화류 식재시 양 부서가 협의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수과는 치수와 이수를 기반으로 식생관리를 하고, 공원녹지과는 도심속 자연친화적 풍경제공 등 녹지 전문부서로써 고유기능이 필요하므로 부서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식생관리를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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