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경찰서 캠페인 실시
금천경찰서는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운전 중엔 쉬게 해주세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월19일 밝혔다.
캠페인은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해 전방주시태만 등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에 따르면 2011년부터 최근 5년 동안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원인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전방주시태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캠페인은 관내 버스회사에서 근무하는 운전자 450여명의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스마트폰 사용금지 메시지를 설치하도록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캠페인을 알려 주민들과의 공감대도 형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