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중개업 실무 길라잡이 책자 700권 발간
- 허위매물 예방 위해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등 실무 정보 담아
- 1월 중 중구 소재 공인중개사무소 등에 배부
- 허위매물 예방 위해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등 실무 정보 담아
- 1월 중 중구 소재 공인중개사무소 등에 배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부동산중개업 실무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 최일선에 있는 공인중개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허위매물 등 중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국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6개월 간 허위매물 의심사례로 적발된 건수는 4392건이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거래 절벽이 심화되며 위반 의심사례는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과 공인중개사법 규정을 안내하고, 인터넷 광고시 명시해야 할 사항 등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실무 길라잡이 700권을 발간했다.
책자에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방법 ▲ 기타 부동산 거래신고 시 알아야할 사항 등 실무에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다.
제작된 책자는 1월 한달 간 중구 소재 중개사무소 600개소와 신규 개소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에게 '살만한 집'을 공급하고자 부동산 시장의 전 과정에서 구청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인중개사는 물론 구민이 갈증을 느끼는 영역을 찾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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