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시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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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울시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3.01.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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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로의 첫 걸음 ‘초기중도장애인의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주제로 진행
선도적 사업 운영 서울시 멘토 보건소 선정, 타구 실무자 교육 및 사업 전개
관악구청 청사 전경
관악구청 청사 전경

관악구는 서울시 주관, ‘2022년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분야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25개구 중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 구는 내·외부 심사를 통해 당당히 1위로 선정됐다.

구는 초기중도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맞춤형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주제로 사업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활발한 협력 활동을 기반으로 보건의료복지 연계를 충분히 수행, 초기중도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맞춤형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예비 장애인 또는 재가 장애인에게 일상생활 동작 교육 및 훈련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빠른 복귀 및 주체적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대상자를 연계 받아 작업치료사가 가정에 방문하고 맞춤형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위한 사전평가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8주 동안 8회에 걸쳐 옷 입고 벗기 식사하기 화장실 이용하기 도구를 사용한 수단적 일상생활 등을 진행되며, 발병 이후 신체적, 사회적 등 다양한 환경 변화로 인해 사회복귀에 자신감이 없던 대상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기 부여 및 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을 얻을 수 있다.

한편, 관악구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3년째 서울시 멘토 보건소로 선정되어 우수한 사업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실무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악구 보건지소 재활치료실에서는 운동치료, 통증치료 등 1:1 맞춤형 재활 치료 서비스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보건, 복지, 의료,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통합지원으로 중증 재가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재활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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