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학생들 위한 ‘배움의 길 활짝’ 
상태바
늦깎이 학생들 위한 ‘배움의 길 활짝’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3.01.19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모집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성인에게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2023학년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 및 국어, 수학,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포함한 초등 교육과정으로, 1단계(1~2학년 수준), 2단계(3~4학년 수준), 3단계(5~6학년 수준)로 나눠 단계별 교육 기간 1년(240시간) 총 3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배워 읽고 쓰는 것을 넘어 세상 속으로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어르신들에게 심어주고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내용으로 진행하여 매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은 난곡사랑의집(초등1·3단계), 관악구평생학습관(초등3단계) 중 1개 기관에 입학서류를 제출하고, 운영기관의 상담과 평가를 거쳐 3월부터 학습을 시작하게 된다.
초등학력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810-836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통해 학력 취득을 지원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