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전통시장 환경 개선으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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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전통시장 환경 개선으로 경쟁력 강화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1.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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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주차장 증설, 방범 CCTV 설치 등 기반시설 확충 계획
김태우 강서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19일 까치산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19일 까치산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강서구는 지난 설 명절 김태우 구청장의 전통시장 방문 행보와 함께 주차공간 확대, 시설 개선 등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진행 및 추진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구에 따르면, 우장산동 송화벽화시장에는 올해 약 14억 원을 투입해 고객주차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공동 마케팅 교육, 시장매니저 지원 등 경영 현대화 사업 지원에도 3,300여만 원을 지원한다. 방화동 방신전통시장은 2년간 10억 원을 들여 기반시설 확충 등 주민 편의성을 높인 특화시장으로 탈바꿈시킨다. 

또한 화곡본동시장 고객주차장 건립 사업에 2년간 36억5500만 원을 투입해 부지매입비, 공사비 등으로 활용한다. 지난해 20억5천만 원을 들여 고객주차장 부지 매입을 마친 화곡중앙시장에는 올해 2억5천만 원을 추가 반영해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한다. 

까치산시장에는 총 12억 원을 투입해 낡은 아케이드를 교체하는 등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까치산시장과 남부골목시장에는 9천여만 원을 들여 방범용 CCTV를 확충,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구는 지난 5년간 전통시장의 시설·경영 현대화를 위해 180억여 원을 투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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