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노인지회 배정웅 회장은 지난 1월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2023 대한민국공헌대상 시상식은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과 국회의원 김선교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였다. ‘2023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교육·문화·체육·환경·의정·지방자치·봉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구축을 위해 묵묵하게 공헌한 숨은 인물을 발굴·격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배정웅 회장은 1986년 청소년선도위원, 1992년 법무부보호관찰위원, 1994년 부회장 역임 중 통합에 의해 범죄예방위원 관악지구 부대표 및 대표, 상임고문으로 현재까지 36년간 비행청소년들의 선도봉사에 전력해 왔다.
2001년 범죄예방 관악지구협의회 대표위원으로 선출되어 3대, 5~7대까지 7년 10개월 동안 역임하였으며, 각종 캠페인 행사 참여 및 협의회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범죄예방활동 지원, 숙식제공 피보험자 위문, 새생활합동결혼식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배정웅 회장은 “대한민국 공헌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사회적약자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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