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홍대선 ‘현대건설 컨소시엄’ 손잡고 첫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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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홍대선 ‘현대건설 컨소시엄’ 손잡고 첫발 내딛어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2.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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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대상자 선정…지역 의견 최대한 반영해 노선 등 확정

현대건설 컨소시엄((가칭)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이 대장홍대선을 구축하는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부천 대장~홍대 민자철도(부천 대장신도시~홍대입구역, 이하 대장홍대선) 사업신청서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재 협상 마무리 단계인 GTX-C에 이어 대장홍대선까지 2건의 민자철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국토부는 이달 말부터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장홍대선은 오는 2025년 착공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협상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기술적·법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당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최종적인 사업 노선, 정거장 위치, 요금 수준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통연구원, 국가철도공단, 회계·법무법인 등 민자철도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로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기술·재무·운영·법률 등 전 부문에 대해 철저하고 꼼꼼하게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우선협상 대상자 공모에 단독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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