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0개 종합사회복지관, 토요일·주중 공휴일 시설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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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0개 종합사회복지관, 토요일·주중 공휴일 시설 개방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2.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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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체력단련실·주민쉼터 등 자율적 이용 가능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

 

강서구 내 종합사회복지관 10곳이 토요일과 주중 공휴일에도 시설을 개방한다. 

관내에는 등촌1·4·7·9, 가양4·5·7, 방화2·6·11복지관 등 10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되고 있는데, 지난 4일부터 토요일 및 주중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이들 복지관은 이전에도 토요일에 기본 5시간에서 많은 곳은 8~9시간씩 시설을 개방해 왔다. 

하지만 주말에도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기길 원하는 주민 요구가 있어, 개방을 원하는 복지관의 신청을 받은 후 기관장 전체 회의 및 기관 내 자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달부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시설을 열어두기로 했다. 

다만, 휴일 개방 날에는 작은 도서관이나 체력단련실, 주민휴게공간 등 복지관 내 시설에 한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으며, 각 복지관마다 개방되는 시설이나 규모도 다르다. 휴일 근무자는 복지관별 2인 1조로 편성돼 이용자들의 안전 및 편의 여부를 확인한다.

자조모임이나 단체를 위한 공간 대여도 가능하다. 이용 시설에 따라 대상이 다르거나 사전 신청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복지관에 먼저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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