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구민들을 위한 건축 관련 전문상담창구인 ‘상담건축사’를 운영 중이다.

구는 그동안 비용부담 및 시간문제로 인해 건축 관련 법률상담을 받지 못해 불편함을 겪던 주민들이 가까운에서 보다 쉽게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 중이다.

관악구건축사회 회원 50명으로 구성된 상담건축사들은 구청 내에 상주하며, 건축 관련 민원에 대해 어려움을 겪던 구민들에게 ▲건축법 ▲건축과정 및 절차 ▲건축물 관리 ▲위반건축물 상담 등 건축에 관한 폭넓은 상담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대민업무를 수행한다.

구는 ‘상담건축사’ 창구 운영을 통해 구민들에게 건축관련 민원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건축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희망자는 운영시간(매주 월~금 오후 1시 30분~5시 30분) 내에 직접 구청 내 6층 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유선(02-879-6409)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김상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