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 개소 4년 만에 ‘분만 2천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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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 개소 4년 만에 ‘분만 2천건’ 달성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3.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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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분만 비율 약 70%…집중 치료·케어 능력 입증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모아센터가 지난달 22일 B관 2층 센터 앞에서 분만 2천 건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분만 2천 건은 개소 이후 4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자 지난 2021년 12월 분만 1천 건 이후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저출산 시대에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특히 고령 산모를 포함한 고위험 분만 비율이 약 70%에 달해 고위험군 임산부와 신생아를 집중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소개되고 있는 ‘온라인 출산교실’ 영상도 큰 몫을 했다. 

모아센터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산전 관리, 무통 분만, 임산부 관리, 출산 증상, 출산 체험, 산후 관리, 모유 수유, 신생아 관리, 신생아 목욕 등 10개의 영상이 게시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미혜 모아센터장(산부인과)은 “산모가 임신한 순간부터 출산 후 산모, 아이 케어까지 전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며 “이를 통해 임산부가 각 시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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