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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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3.03.12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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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 위해 매력적인 답례품 선정 노력
지난 2월 16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 네 번째)이 ‘금천구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16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 네 번째)이 ‘금천구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3월 17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기부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색있는 답례품을 선정하기 위해 추진한다.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품목은 금천사랑상품권, 금천 제조품 등이다.

현재 별도의 공급업체 선정이 필요하지 않은 금천사랑상품권은 지난 2월부터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나머지 품목은 금천구 안에서 생산 또는 제조한 공산품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결정된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3월 17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공고문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체별 5개 이하 상품을 제안할 수 있으며, 공급가격은 1만 원~150만 원 상당 가격(부가세 포함)으로 한다.

금천구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제출받은 서류를 토대로 사업목적 부합성, 공급업체의 운영역량,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고,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 받는 제도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 중 기부자가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와 관련해 “지역 내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모금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금천의 발전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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