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업무 협력체계 구축 효과적 대응하도록 노력
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라선거구)은 지난 3월 7일 관악구의회 의장실에서 서울시 김광호 경찰청장으로부터 관악구민의 정신건강 위기 상황 발생 시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과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주무열 의원은 지난해 288회 정례회에서 ‘관악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였다. 이 조례는 관악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놓인 관악구민에게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근거 및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 등 위기 대응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의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정신건강 위기대응 및 지원에 관한 협의체 설치 및 운영 ▲정신질환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추진과 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방안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확보를 위한 예산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주무열 의원은 2선 의원으로 제9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복지정책과 생활밀착형 조례안을 중점적으로 제안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보호 및 관악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주무열 의원은 “뜻깊은 감사장을 받게 돼 큰 책임감을 느끼며, 현장에서 구민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경청하며 미비점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이 같은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한 것 같다”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업무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내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파트너가 되어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