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 봄 역사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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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원, 봄 역사문화탐방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3.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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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백두대간 국립수목원, 집성촌 문화탐방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은 지난 11~12일 양일간에 걸쳐 '2023년 봄 동대문문화원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는 윤종일 원장과 노옥란 감사와 장희수 이사를 비롯해 운영위원과 회원 42명이 참가해 동해안지역과 태백산맥을 넘어 백두대간을 디녀왔다. 특히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우리나라 땅 최동단인 경북 포항의 구룡포에서 아홉 마리용의 전설과 과거 일본인들이 남겨두었던 가옥형태를 근대사를 위한 전시공간으로 꾸며 최근 인기드라마의 촬영지로 떠오른 근대사거리와 함께 경북 최대전통시장인 죽도시장에서 타지역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수산물 먹거리들을 보았다. 또한 온천지로 유명한 울진지역의 지형과 온천에 대하여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태백산맥을 넘어 백두산 호랑이가 살고 있는 150만평의 경북 봉화, 춘양의 백두대간 수목원을 탐방했으며 마침 마중이라도 나온 백두산 호랑이와 조우해 맹수의 호방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귀경길에는 예안김씨와 반남박씨 성을 가진 집성촌인 영주군 문수리 물도리마을(무섬마을)을 돌아보고 마을의 자료관을 찾아 마을의 역사를 살펴보았으며, 최근 사진작가들의 핫스팟으로 각광 받는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를 건너보며 과거 이곳 주민들이 느꼈을 애환과 정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윤종일 원장은 "3년 전 남해 한산도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탐방을 중단했다가 이번에 다시 탐방을 재개해 많은 회원이 함께하기를 원했으나 차량이나 숙소 등의 문제로 함께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다""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안전에 협조해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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