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옥
시인. 성동문인협회 감
시인. 성동문인협회 감
모과는 상처 났을 때 향이 가장 짙다
탱자도 상처 났을 때 향이 가장 짙다
향이 나는 것들은 상처 났을 때 향이 가장 짙다
향이 나는 것들은 향으로 말한다
나는 울 수조차 없을 때 향을 맡는다
향으로 말하는 것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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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는 상처 났을 때 향이 가장 짙다
탱자도 상처 났을 때 향이 가장 짙다
향이 나는 것들은 상처 났을 때 향이 가장 짙다
향이 나는 것들은 향으로 말한다
나는 울 수조차 없을 때 향을 맡는다
향으로 말하는 것은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