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초중고생 화상 영어 학습 지원...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대화형 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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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초중고생 화상 영어 학습 지원...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대화형 수업 진행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4.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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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조기 마감돼 지원 범위 확대... 올해 광진구 초중고생 1,020명 지원
- 원어민 강사와 학생 실시간 대화형 수업 진행해 실질적인 영어 회화 능력 향상
- 수강료 일부 또는 전액 지원으로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 기대
광진구청 전경

광진구가 올해 말까지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 영어’ 학습을 지원한다.

‘광진구 원어민 화상 영어’는 원어민 강사와 학생의 실시간 대화형 수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해 조기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저소득 가구 120명, 일반 가구 900명 총 1,020명의 초중고생에게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소득 가구에 수강료 6만 원 전액을 지원하고 일반 가구에 수강료 4만 원을 지원한다.

수강료 일부를 구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고, 학생들은 실질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수업 방식은 원어민 강사 1명이 학생 3명과 함께 대화하며 실시간 화상 강의를 진행한다. 수업은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30분씩 주 3회 또는 45분씩 주 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4월, 6월, 8월, 10월, 12월 짝수 달마다 1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먼저, 오는 4월 28일까지 광진구 화상영어학습 홈페이지(gwangjin.espot.kr)에서 수강 신청을 받는다. 레벨테스트를 받아야 수강 신청이 가능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450-716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학습자 6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원어민 화상 영어 강의가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84%). 말하기, 듣기가 향상되었다(70%).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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