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이달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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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이달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통합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4.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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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수요 감소로 목동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 종료

 

양천구는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목동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지난달 31일 종료했다. 대신, 검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4월1일부터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와 재유행에 대비하고자 지난해 7월29일부터 목동공영주차장에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위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정착, 해외 입국자 검사 의무 중단 등 PCR 검사 수요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운영을 종료키로 했다. 목동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첫 달의 하루 평균 검사량은 200여 건에 육박했으나, 최근 한 달간은 30여 건으로 85% 이상 감소했다.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검사 대상은 신속항원검사 양성반응자,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 취약시설 관련자 등 PCR 검사 우선순위 해당자이며, 증빙 자료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경우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빈틈없는 방역 태세를 유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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