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산, 낙성대 등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7개소 개장, 11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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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산, 낙성대 등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7개소 개장, 11월까지 운영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3.04.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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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 프로그램과 모험놀이대, 곤충호텔, 암벽오르기 등 숲놀이 공간 제공
선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주민들이 놀이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선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주민들이 놀이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관악구는 따뜻한 봄을 맞아 유아와 가족의 건강한 숲 체험을 위해 관악산 유아숲체험원을 개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관악산 유아숲체험원청룡산 낙성대 선우공원 삼성동 대학동 당곡 인헌동 총 7개소로 기존의 자연을 최대한 활용한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모험놀이대, 곤충호텔, 암벽오르기, 해먹 등 쾌적한 숲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관악산 유아숲체험원을 개장해 아이들이 울창한 숲속에서 피톤치드, 음이온, 햇빛과 바람 등의 자연 요소를 맘껏 즐기며 창의력 증진과 심리적 안정 및 면역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매년 초 유치원, 어린이집 등 정기이용기관 신청을 받아 주 1~3회 자발적 숲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 홈페이지(https://yeyak.seoul.go.kr/ 문화체험 ‘OOO유아숲체험원검색)에서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84회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아 45,440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서울시 주관 ‘2022년 유아숲 가족축제 우수 운영기관 평가에서도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에서 활동하고, 자연생태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안전하고 활기찬 유아숲체험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구성원 모두가 유아숲체험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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