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2동 주민센터 개청…주민 위한 열린 청사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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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2동 주민센터 개청…주민 위한 열린 청사로 변모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4.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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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역 인근에 신축,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편의시설↑
(왼쪽부터)최세진 구의원, 박성호 구의원, 진성준 국회의원, 김태우 강서구청장,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 의장, 최진혁 시의원, 전철규 구의원, 이종숙 구의원, 정장훈 구의원
(왼쪽부터)최세진 구의원, 박성호 구의원, 진성준 국회의원, 김태우 강서구청장,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 의장, 최진혁 시의원, 전철규 구의원, 이종숙 구의원, 정장훈 구의원

 

강서구 방화2동 주민센터가 지난 18일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진성준 국회의원,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 의장, 최진혁 서울시의원, 박성호·이종숙·정장훈·전철규·최세진 강서구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념 식수, 테이프 컷팅, 현판 제막, 경과 보고, 건축·설계 유공자 표창, 시설 라운딩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그동안 노후한 시설과 협소한 공간 탓에 방화2동 주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면서 “방화동은 청사 이전과 맞물려 주민들이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할 것이다. 새로운 열린 청사에서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성준 국회의원(민주당, 강서을)은 “오늘 이 자리에 방화2동 주민들께서 새로운 주민센터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함께하고 계신다”며 “신청사의 시설 면면을 보니, 방화2동 주민들은 물론 강서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화동로21길 52(방화동 850번지)에 자리 잡은 방화2동 주민센터는 행복주택 건립 사업의 공공시설 기부채납 방식으로 연면적 2,048.58㎡,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5호선 개화산역과 인접하고 방화2동 중심부에 위치해 주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1층에는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민원실이 들어섰고,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될 작은도서관도 마련됐다. 작은도서관은 ‘만화 특화’ 도서관으로, 아이들이 편하게 쉬며 책을 볼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해 부모가 아이를 지켜보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민원실, 3층은 회의실과 프로그램실, 4층은 특화 프로그램실, 5층은 다목적실로 조성됐다. 지하 1층은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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