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교육지원청, 미래역량 강화 ‘대규모 학생 체험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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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양천교육지원청, 미래역량 강화 ‘대규모 학생 체험 프로젝트’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김애진 기자
  • 승인 2023.04.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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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협력…생태·환경·인공지능 등 공존과 상생에 관한 프로그램 진행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원실)은 4월21일부터 5월26일까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및 생태 감수성 등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학생 체험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강서·양천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공존-상생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제동행 기후행동 365 발대식 ▲학생 공존-상생 한마당 ▲찾아가는 생태 전환 푸르미 버스 ▲우리 마을 생태지도 제작 ▲작은도서관 올래 ▲찾아가는 팝업북 교실 등 학생 체험 및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21일 오전 서울식물원에서는 ‘사제동행 기후행동 365 발대식’이 열렸다. 이어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생 공존-상생 한마당’이 개최됐다. 강서·양천구의 유·초·중등 학생, 교사, 가족을 대상으로 한 생태·환경·과학·예술·진로 등 주제별 17종 부스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체험을 위해 서울식물원, 강서구청, 강서구환경교육센터, 서울물재생체험관, 한국임업진흥원 등 지역 유관기관과 자원재생 순환경제 스타트업 ㈜수퍼빈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민·관·학 프로젝트로 시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강서·양천 내 탄소중립 시범 학교와 지역 교육기관이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원실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인간·자연·인공지능(AI)과의 상생·공존을 위한 미래를 담은 교육을 구현하고, 전인적 학생 성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다양성이 꽃피는 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며 “미래를 꿈꾸는 학생, 미래를 이끄는 교사, 미래를 담은 학교를 위한 강서·양천 교육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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