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관악민생특별위원회 '교통비 월3만원 지원' 촉구 서명운동 돌입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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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관악민생특별위원회 '교통비 월3만원 지원' 촉구 서명운동 돌입 기자회견 개최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3.05.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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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민생특위 이상규 위원장이 기자회견문 낭독하고 있다
진보당 민생특위 이상규 위원장이 기자회견문 낭독하고 있다

진보당 관악구 민생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규)는 지난 517일 오전 11시 관악구청 앞에서 '관악구민 교통비 월 3만원을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서 진보당은 8월경 예상되는 서울시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반대하며 점진적 무상교통 실현과 이동권 보장 서민부담 경감 대중교통 활성화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교통정책을 제안하고 주민 서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진보당이 제안하는 '관악구민 교통비 월 3만원 지원' 정책은 매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주민 1인당 교통비로 지출한 만큼 돌려받는 제도로서, 현재 지자체 차원으로는 3년 차에 접어든 화성시의 '무상교통' 정책의 시스템을 참고하여 제안한다면서 관악구가 교통요금 지원 정책 수립과 예산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촉진에 관한 조례'(가안)를 신설,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도 서명운동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상규 위원장은 광진구, 안산시, 수원시, 화성시 등 이동권 보장, 무상교통 실현에 기초자치단체들이 나서고 있다면서 대중교통 활성화는 기후 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이다면서 더불어 으뜸 관악구도 구민들의 이동권 보장,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월 3만원 교통비 지원 정책과 대중교통 이용 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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