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째 장군봉 조기체조회를 이끌고 있는 김윤철 회장은 제6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8일 오전 6시 관악구 서원동에 있는 장군봉 근린공원에서 ‘2023년 제 37회 장군봉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회장을 비롯 장군봉 근린공원에서 조기체조를 하시는 회원들과 이웃 어르신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호에 맞춰 국민체조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관악구복지후원회, 박산부인과 의원, 항외과의원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서 장군봉체육공원체육회 운영에 공로가 큰 11명의 회원에게 관악구청장 표창을 전달하는 한편, 행사 참석자들에게 서로의 건강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하고, 카네이션꽃을 비롯하여 스카프, 마스크팩 등 기념품을 전달하였으며, 행사를 마친 후 조기체조에 참여한 모든 회원 및 어르신들은 아침식사로 따끈한 순두부, 가래떡과 막걸리 등으로 간단한 식사를 하고 귀가했다.

김윤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해마다 진행하는 행사로 언제나 많은 회원들과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 가정의 행복과 모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금정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