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의 중요성, 아동학대·응급실 뺑뺑이 문제 등 다뤄
오는 25일까지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 통해 누구나 시청
오는 25일까지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 통해 누구나 시청
제172회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는 남궁인 교수의 ‘응급실 가이드’를 주제로 한 온라인 강연으로 개최된다.
남궁인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이자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예능·교양 프로그램 및 강연자로 이름나 있다. 또한 『만약은 없다』, 『지독한 하루』, 『제법 안온한 날들』 등의 책을 펴낸 수필가이기도 하다. ‘정인이 사건’ 이후에는 아동학대 사건을 다룬 각종 시사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강좌에서 남궁인 교수는 응급실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골든타임의 중요성 및 심정지, 뇌경색 등 위급 상황의 판단 기준을 응급의학 상식을 곁들여 몰입감 있게 설명한다.
또 ‘정인이 사건’이라고 불리는 양천구 아동학대 사망 사건의 피해 아동을 진료한 담당의로서 당시에 겪었던 참혹한 상황과, 응급 환자가 치료받을 병원을 찾아 구급차를 타고 전전하다가 사망에 이르게 되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까지 짚어본다.
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7월25일까지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i강서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