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시민들도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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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시민들도 ‘한마음’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7.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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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서포터즈 강서구지회’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2030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며 시민들도 자발적인 서포터즈 활동에 나섰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 서포터즈 강서구지회(회장 조의환, 이하 강서구지회’)’는 지난 6일 마곡 더메이드뷔페에서 발대식을 갖고, 민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 많은 주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오는 11월이면 179개 회원국의 투표로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된다. 한국이 이번 세계박람회를 유치한다면 올림픽, 월드컵에 이어 엑스포까지 모두 연 7번째 국가가 된다.

최대 6개월간 진행되는 세계박람회는 경제적 효과도 61조 원에 이르며 50만 개의 고용 창출 효과도 예견된다.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은 현재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3파전으로 압축됐으며, 특히 사우디가 한국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고 있다.

조의환 강서구지회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여러분의 따뜻한 협조로 월드컵과 올림픽에 이어 엑스포를 유치하게 된다면 국가 위상 제고는 물론 국가 균형 발전과 대한민국 홍보, 그리고 한류 확산의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유치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민간 유치위원장인 SK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삼성 이재용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전 세계 인력을 동원해 엑스포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특히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 서포터즈 회원과 5천 만 국민이 똘똘 뭉쳐 준다면 179개 회원국이 보고 한국은 정말 단결된 모습을 보이는 구나’, ‘우리가 한국을 지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이 열심히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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