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쓰는 어르신 자서전, 성북구 ‘세대공감 잇다’ 북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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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쓰는 어르신 자서전, 성북구 ‘세대공감 잇다’ 북 콘서트 성료!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3.07.10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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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청년문간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세대공감 잇다’ 프로젝트 운영
- 청년, 장년, 어르신 3세대가 서로 소통하며 어르신 자서전 발간 프로젝트 수행
- 7월 7일(금), 성북구청에서 어르신 자서전 발간 기념 북 콘서트 성료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과 이문수 청년문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과 이문수 청년문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청년문간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문수 신부)이 ‘세대공감 잇다’사업의 마무리로 7월 7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세대공감 잇다’는 청년이 어르신의 인생사를 그림책 자서전으로 만드는 내용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청년, 장년, 노년 3세대가 서로의 삶을 나누며 세대 간의 소통을 이루며 진행되었다.

북 콘서트는 청년 단막극, 어르신 노래 공연, 북 토크, 어르신 사인회 등 청년과 어르신이 서로의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청년, 장년, 노년 3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며 인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다. 어르신의 인생사가 모여 성북구의 역사를 이루었다. 청년은 어르신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께서는 활력과 희망을 되찾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문수 신부는 “세대를 아울러 완성된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자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특히 일곱 분의 어르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책을 발간하게 되어 기쁘다.”는 축사를 전했다.

이번 ‘세대공감 잇다’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어르신 자서전은 총 7권이며, 성북이음도서관 등 성북구 관내 도서관 8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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