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연 서울시의원,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어린이대공원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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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서울시의원,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어린이대공원 현장 점검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7.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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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델링 마친 팔각당 재개장과 새로 조성된 시니어파크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어린이대공원 조성 환영”
어린이대공원 현장을 방문한 박성연 시의원(오른쪽 첫 번째)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6일(목),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장한 어린이대공원 팔각정과 새로 조성된 시니어파크 현장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광진갑 당협위원장,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와 광진구의회 신진호·김상희 의원이 함께 했다.

팔각당은 개장 50주년을 맞은 어린이대공원의 상징과도 같은 공간이다. 개장 당시에는 주변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관람객이 줄지어 기다리는 전망대였으나, 이후 세월과 함께 전망대 기능을 잃어버리고 지난 해부터 리모델링을 거쳐 이번에 어린이를 위한 실내놀이터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번에 준공 후 시범운영을 시작한 팔각당은 지하에는 다목적 전시실이, 지상 1층에는 가족을 위한 북카페가, 지상 2층과 지상중2층에는 어린이를 위한 실내놀이터가, 3층에는 전망대와 시민을 위한 세미나실이 마련되었다. 특히 2층은 보호자를 동반한 3~5세 어린이, 중2층은 6~8세 어린이를 위해 조성되었으며 공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다르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어린이대공원 후문 안쪽에 위치한 운동공간은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파크로 새로 태어났다. 이곳은 평소에도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었는데,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 추진 방향에 맞춰 어린이와 가족뿐만 아니라 어르신을 위해 ‘시니어놀이터’, ‘헬스파크’,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숲속 열린 운동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니어놀이터’는 어르신을 위해 무장애진입로와 안전한 포장도로를 조성하고, 바둑벤치와 등지압벤치 등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또한 기존 운동시설을 대폭 개선한 ‘헬스파크’는 안전규정을 통과한 야외운동기구와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의 시설로 정비되었으며, ‘커뮤니티시설’ 에는 평상과 벤치, 테이블을 갖춘 대형 그늘막과 그늘이 만들어졌다.

이날 재개장 및 조성 현장을 점검한 박성연 시의원은 “50년의 긴 역사를 가진 어린이대공원이 시대에 따라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언급하면서 “어린이, 어르신을 포함한 여러 세대가 모일 수 있는 가족 휴식공간으로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 대표로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리모델링을 마친 팔각당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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