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일반 경호·경비원 신임 교육과정' 2차 과정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일반 경호·경비원 신임 교육과정'은 경호나 경비원으로 취업할 의사가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제공부터 일자리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6월에 운영한 1차 교육과정에 이어 2차 교육과정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지난해와 달리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모집연령을 확대해 19세부터 70세까지의 동대문구민을 대상으로 참여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착순 40명으로 모집이 마감되고 모집인원의 30%는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과정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경비원 채용 필수 법정의무교육과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종료 후 교육운영 위탁업체와 협약된 경호·경비원 모집업체에 수료자를 우선적으로 취업연계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오는 29일까지 구청 지하1층 제2회의실 내 접수처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 결과는 8월 31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동대문구 일자리청년과(☎02-2127-4285, 516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일자리 기반이 부족한 지역 여건을 감안하여 교육수료 후 바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주민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