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일상화… 강동아트센터 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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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일상화… 강동아트센터 6주년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9.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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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개관 이래 관람객 63만 명, 객석점유율 76.6% 가족중심공연장 -연극, 뮤지컬, 클래식 공연 등 연말까지 다양한 공연·전시 이어져

9월 1일,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직영하는 강동아트센터가 개관 6주년을 맞았다. 강동아트센터는 그동안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공연‧전시를 향유할 기회를 확대해왔다.

2011년 개관 이래 올해 8월 말까지 6년 간 921건의 공연‧전시가 4,376회 진행됐으며 637,53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객석점유율 76.6%를 기록하는 등 모든 세대가 즐겨 찾는 ‘가족중심공연장’이 되었다.

강동아트센터 외관

강동아트센터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연극, 뮤지컬, 클래식 공연 등이 연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9월에는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2일(토) 카로스 타악기앙상블의 <강동구민과 함께하는 타타타> 공연을 시작으로, 9월 7(목)~10일(토)에는 극단 여행자가 원작을 재해석한 창작 연극 <미녀와 야수>를 소극장 드림에서 초연한다. 13일(수)~14일(목)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가 현대무용협동조합 창립공연 <코다와 함께(With CODA)>이 무대에 오른다. 현대무용 10개 단체가 ‘예술의 대중화, 대중의 예술화’를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목) 대극장 한강에서 <2017 KBS 교향악단 초청공연>이 마련됐다. KBS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요엘 레비’의 지휘 아래 러시아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의 협연으로 열린다. 이번 무대는 러시아의 현대음악을 이끌어온 음악가 ‘프로코피예프’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오는 10월부터 3개월 간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연극 <라이어> 시리즈 1,2,3탄이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다.

12월 8일(금)~9일(토) 양일간 부모 세대를 위한 대중가수 설운도의 공연도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동요 뮤지컬 <꿈꾸는 생쌍>과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도 12월 중에 공연된다.

강동아트센터 인기 연말 프로그램인 <GAC 제야음악회>에는 소리꾼 장사익이 출연해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강동아트센터(☎02)440-0500)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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