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주부대학동창 회장단 도·농공감 ‘배추소비자초청 농촌 체험행사’ 참여
상태바
관악농협 주부대학동창 회장단 도·농공감 ‘배추소비자초청 농촌 체험행사’ 참여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3.09.25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랭지배추 수확 및 향토음식 체험, 직거래 공동구매로 교류 활동 넓혀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판문리마을 도·농공감 ‘배추소비자초청 농촌 체험행사’ 참여한 일행들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판문리마을 도·농공감 ‘배추소비자초청 농촌 체험행사’ 참여한 일행들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여성조직인 주부대학동창 회장단과 임원 44명은 지난 915일과 16,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판문리 마을 녹색농촌체험장(마을 위원장 이상섭)에서 주최로 진행된 배추소비자 초청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하장면 판문리 마을은 총 34(농가 32, 비농가 2)가 거주하는 삼척시의 작은 산골마을이지만, 농가의 대부분이 가업을 이은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지역보다 농촌마을이 활기차고 젊은 편이다.

배추수확  및 절임 체험
배추수확  및 절임 체험

주부대학동창 회장단은 고랭지 배추 수확 및 절임 작업과 마을 어르신과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향토 음식 체험, 강원도 찰옥수수 수확 체험 및 직거래 행사 등에 참여했으며, 12일 일정이었기에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수학여행을 온 손녀들처럼 마음이 설레서 마을회관에서 피곤한 줄도 모르고 수다를 떨며 즐거운 시간으로 밤을 지세우기도 했다.

배추소비자초청체험행사2019년에 이어 4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며, 판문리 마을위원회에서 관악농협 주부대학 회장단을 초청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상섭 위원장이자 마을 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삼척지역 고랭지채소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판문리 마을과 관악농협의 도시소비자들의 도농교류 활동이 도농상생의 모델이 되어 지속적인 교류로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홍보가 되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관악농협 주부대학동창회 윤미숙 총회장은 판문리 마을로 들어오는 내내 차창 밖 들판 곳곳에 고랭지배추가 가득 찬 것을 보며 땀에 젖은 마을 어르신들의 부지런한 손길과 수고로움을 느낄 수 있어 감동했다면서 이번 도시소비자 대표로 초청을 계기로 앞으로 판문리마을의 특산품인 고랭지배추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활동과 소비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