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일 북유럽 선진 건강도시 사례연구 및 WHO 유럽지역사무소 예방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9월 4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이하 KHCP) 주관 '건강도시 정책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KHCP 의장도시인 강동구는 물론 양천구와 인천 연수구 등 9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참가한다. 핀란드의 투르크, 덴마크의 코펜하겐 및 프레드릭스버그, 스웨덴의 말뫼 및 노르웨이의 오슬로 등 북유럽 4개국의 선진 건강도시를 공식 방문한다.
참가 도시들은 연수를 통해 건강도시의 가치 및 원칙과 목표를 성공적으로 실천하여 큰 성과를 이룬 북유럽 선진 건강도시의 정책 책임자 및 중앙정부 관계자들을 만나고 국제 건강도시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각 지역의 비전과 전략 및 성과에 대해 배운다.
연수 기간 중 덴마크 코펜하겐에 소재한 WHO 유럽 지역사무소를 방문하여 Zsuzsanna Jakab 사무국장을 예방하고, 이탈리아 Udine시의 시장이자 이탈리아 건강도시 네트워크의 부의장인 Furio Honsell 박사의 강연을 듣는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는 북유럽 선진 건강도시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모든 정책에 건강을(Health in All Policies)’이라는 KHCP 공동목표를 효과적으로 도시 정책 전반에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노인친화 및 아동친화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 개발 및 집행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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