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 13일까지 얼리버드 할인 진행
관악문화재단은 기후위기의 시급성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생각하고 돌아보는 가족뮤지컬 ‘북극곰 로라’를 11월 3일, 4일 양일간 관악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영월문화관광재단(최명서 대표이사), 포천문화관광재단(이중효 대표이사), 공연배달서비스간다가 협력하여 기획·제작한다.
가족뮤지컬 ‘북극곰 로라’는 KBS ‘TV유치원 하나둘셋’ 21대 하나언니인 김수연의 원작 도서 ‘북극곰 로라와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하나언니 동화나라’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동화 랭킹 3위로, 누적 조회 수 4,000만 회를 기록했다. 더불어 실력 있는 공연단체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관악문화재단, 영월문화관광재단, 포천문화관광재단 등 3개 도시가 함께 공동으로 기획·제작하여 기후 위기의 시급성에 대해 사람과 지역이 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세계적인 기후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요즘에 가족뮤지컬 ‘북극곰 로라’는 북극곰의 시선으로 지구온난화의 심각함을 보여주어 어린이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공연을 함께 관람한 가족과 환경보호 실천의 공감대를 전달한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수준 높은 음악과 연출, 스토리의 추리요소를 가미하여 관객의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연을 주관하는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북금곰의 시선의 순수하고 맑은 이야기로 아이에게 전달한다”며 “뮤지컬을 통해 지역에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아이와 가족이 함께 생각하는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가족뮤지컬의 의미를 더했다.
티켓오픈은 10월 4일 오후 3시에 시작되며, R석 3만원, S석 1만원으로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으로 구매가능하다. 관악문화재단은 구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10월 4일에서 10월 13일까지 R석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할인을 진행한다.
또한, 이벤트 진행으로 인터파크에 기대평을 남겨준 관람객 10분을 선정하여 뮤지컬의 원작자 KBS ‘TV유치원 하나둘셋’ 21대 하나언니의 싸인이 담긴 ‘북극곰로라와의 인터뷰’ 책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아트홀’을 목표로 다채로운 연말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JTBC 팬텀싱어3 준우승팀 ‘비던스’의 고영열&존노가 출연하는 콘서트 ‘G-WAVE’를 개최하며, 11월에는 유재하음악경연대회, 12월에는 안치환, 신유미가 출연하는 송년콘서트 등 관악구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우수공연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