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복지·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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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복지·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10.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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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2023 복지안전협의체 발대식 개최
- 복지·안전 사각지대 선제적 발굴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인적안전망 구성
성동구가 지난 5일 2023 성동구 복지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성동구는 지난 5일 취약계층 주민의 복지와 안전을 보다 더 세심히 살피기 위해 구성된 ‘2023 성동구 복지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복지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공모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와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주민 170명으로 구성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바 있는 기존 반지하주택 실태조사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 증후 빅데이터와 동별 여건에 따른 사회복지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고 복지·안전 점검사항 체크리스트를 통해 올해 말까지 영역별 위기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 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부확인 및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안전신분증 제작,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 더불어 사는 포용도시 성동을 실현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굴된 주거취약가구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주민에 대해서는 위기상황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주거지원 외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복지와 안전, 돌봄까지 한 번에 살피고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의 복지와 안전을 세심히 살펴주시는 의미 있고 중요한 역할에 적극 참여해주신 복지안전협의체 참여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어가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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