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 2m이내 착용, 배설물 수거 등 산책 시 지켜야 할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관악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올해도 ‘펫티켓 교육’과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간다.
펫티켓은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할 때 지켜야 할 예의’라는 뜻으로, 목줄 2m이내 착용, 배설물 수거 등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위해서 꼭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지난 10월 16일에 총 14가정을 대상으로 하반기 펫티켓 교육을 진행했다. 펫티켓 교육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으며, 향후 상담을 기반으로 행동교정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동교정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행동교정 훈련사가 직접 신청한 가구에 찾아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해 상담하고 행동교정을 돕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왔다.
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반려동물의 이상행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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