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광장, 환경과 공정무역의 가치로 지역경제 활력소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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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광장, 환경과 공정무역의 가치로 지역경제 활력소가 되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11.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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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회적경제, 소상공인들의 가치상생 페스티벌’ 성료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20, 21일 양일간 성동구청과 서울시 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의 후원으로 왕십리 광장에서 펼친 ‘2023년 성동구사회적경제+소상공인 가치상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가치상생 페스티벌 기간에는 성동구 공정무역도시 재인증과 공정무역실천 기관 및 기업 홍보를 위한 '성동구 공정무역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참여 공정무역실천기업은 사계절공정여행과 성동두레생협, 어바웃엠협동조합이다.

사계절공정여행은 ▲공정무역 비석 치기, 공정무역 솜사탕 만들기, 코끼리 똥종이 카드 만들기로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공정무역 수공예 제품인 코끼리 똥종이, 걱정인형 등의 판매로 시민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성동두레생협은 ▲공정무역제품인 차, 초콜릿 견과류의 판매와 무료시음을, 어바웃엠협동조합에서는▲ 소금빵 구매와 슈링클 체험 활동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제품으로 선사했다.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차문희 센터장은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 거래 파트너십으로 저개발국가의 생산자들이 겪고 있는 빈곤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하는 세계적인 시민운동인 만큼 이번 ‘가치상생 페스티벌’이 공정무역 대중화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소상공인(데일리쌀, 보다미, 한우판매장, SM마케팅연구원, 왕십리 참기름, 미니프린트)들이 함께 동참하여 축제를 통한 시민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새로운 판로를 경험했다.

신용보증재단 성동지점 오세우 지점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성동구사회적경제 축제를 소상공인이 함께 펼치게 된 것 자체가 사회적경제의 연대 확장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이다. 앞으로도 성동구의 다양한 기업들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자주 펼쳐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회적 기업 관계자 15명은 페스티벌의 준비과정에서부터 직접 참여하여 환경을 주제로 한 판매부스를 공동기획하였으며, 그 결과 명실상부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이자, 지역상생의 경제 기반을 잇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가치상생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은 "페스티벌에서 산 물건이 공정한 거래와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다니 마음이 뿌듯하다. 사회적경제는 막연한 건 줄 알았는데 체험을 통해 이렇게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라며 구입한 물건을 내보이면서 ”이제부터 나는 착한 소비자!“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문의 :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02-2291-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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