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김장’ 직거래 장터, 23~24일 양천공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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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김장’ 직거래 장터, 23~24일 양천공원서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김애진 기자
  • 승인 2023.11.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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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수·제주 등 전국 27개 지자체 45개 업체 참여
무료배송·자율포장 부스, 공영주차장 무료주차권 제공

양천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건강한 김장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오는 23일과 24일 양천공원에서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참여 대상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이번 장터에는 자매결연지인 부여군, 순천시, 완도군을 비롯해 고흥군, 순창군, 여수시 등 총 27개 지자체 45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신규 참가지인 제주도는 갈치, 옥돔, 고등어 등 산지 직송 신선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종 장류, 젓갈, 절임 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 부속 재료와 갓김치, ·오이 절임, 천년초 추출액, 함초 매실소금, 반건조 민어, 축산물 등 차별화된 이색 특산품을 선보인다.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구매 고객에 한해 관내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 자율포장 부스 운영, 구청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권도 제공한다. 아울러 안전 전담요원 6명을 투입해 장터 내 보행 동선, 밀집 인파 분산 등 안전 관리에 힘쓰고, 판매 부스별 간선 작업 실시 및 바닥 안전판 설치를 통해 전기 누전, 미끄럼 등의 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올해 장터에서는 판매수익금 5% 이내 자율 기부제를 진행한다. 지난 설과 추석 명절 장터 기부제를 통해 350여만 원의 성금이 모여 관내 그룹홈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김장철 직거래 장터는 양질의 지역 특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함과 동시에 농가 매출 증대와 도농 경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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