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곳곳서 펼쳐지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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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곳곳서 펼쳐지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렬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11.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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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직능·종교단체 등 취약계층 월동 준비에 힘 보태

양천구에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새마을부녀회, 동 주민센터, 종교단체 등에서 총 11톤 상당의 김장 김치 1,500여 박스를 저소득 취약계층 1,200여 가구와 복지관 등에 나누는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국제로타리 3640지구와 함께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행사를 열어 그중 1톤 상당의 김치 100박스를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와 지역 복지관 5곳에 전달했다.

양천구새마을부녀회도 지난 13일과 14일 신정1동 주민센터 지상 주차장에서 다문화 여성과 함께하는 소외계층 대상 김장 행사를 통해 1.2톤 상당의 김장 김치 236박스를 독거 어르신과 조손·다문화 가정 200여 가구에 배분했다.

오는 21일에는 목동제일교회와 함께하는 월동 프로젝트 따뜻한 의식주가 진행된다. 교인, 봉사자 80여 명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5.3톤을 500여 가구에 지원하고, 동시에 방한복과 전기요도 1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28일과 29일에는 목2동 주민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지도자회 회원 40여 명이 600의 김치를 담가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의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월동 준비를 위해 정성과 힘을 보태주신 구민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이번에 전달된 11톤의 김치만큼 탄탄하고 내실 있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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