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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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캠프 진행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12.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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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장애인들과의 교류 및 지역사회 체험 기회 제공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 이하 양천IL센터’)는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23일간 서울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거주시설 연계 자립지원사업의 자립생활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립생활캠프는 시설을 떠나 지역사회로 걸음을 뗀 장애인 선배와의 경험 공유를 통해 탈시설 의지 향상과 지역사회 다양한 활동을 통한 자립 욕구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캠프에는 암사재활원 내 거주 당사자와 양천IL센터 내 동료상담사 및 스텝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동료상담사의 자립생활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김범준 소장), 동료지원가(탈시설 장애인)의 탈시설 및 자립생활 경험 이야기 발표, 팀을 이뤄가고 싶은 장소와 방법을 찾아보는 그룹 여행 계획 세우기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계획을 토대로 볼링장, 식당, 대형마트 등 원하는 장소로 가는 그룹 여행, 그룹 여행 발표, 노래 부르기, 팀 대항전(과녁 맞추기, 가위바위보)을 하고, 마지막 날에는 캠프 프로그램에 관한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자립생활캠프에 참여한 거주시설 장애당사자들은 “23일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다른 동료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다 함께 비도 맞아보고 하고 싶은 활동을 해서 즐거웠다”, “나도 자립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천IL센터는 거주시설 연계 자립지원사업을 통해 거주시설 장애당사자들이 탈시설해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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