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사회복지관, '동대문통통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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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사회복지관, '동대문통통축제' 성료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9.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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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17주년 맞아 다양한 즐길거리 열려
권혁우 관장(우)과 유덕열 구청장(좌)이 축제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줄 떡을 메치고 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우)은 지난 12일 복지관 1~2층 행사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동대문통통축제를 개최했다.

복지관 17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주정 의장, 전철수·김인호 시의원, 이영남 구의원, 국민의당 백금산 지역위원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11시 사물놀이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나눔 떡 메치기, 각종 체험·놀이부스,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노인, 어린이집 아동, 청소년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개막행사는 사물놀이, 떡메치기 행사와 함께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는 '나눔떡'을 배포하여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동대문통통축제'의 의미를 전달했다.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응원, 후원으로 운영되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겁게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개막행사에서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권혁우 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주민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 행정관청의 적절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오늘과 같은 행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덕열 구청장은 축하를 통해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이 함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앞으로도 자주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를 맞이하여 복지관 측은 17일간 모은 '사랑의 쌀독'은 목표한 20㎏보다 많은 63㎏이 모았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영양떡으로 제공했다.

한편 동대문통통축제는 매해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기념일을 맞아 열리고 있으며 ▲먹거리 ▲체험·놀이 부스 ▲통통영화관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지역주민을 초대하는 행사이다. 또한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만이 아닌 동대문구의 여러 공공·민간 기관과 지역주민 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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